최상목, F4회의서 해외 언론·투자자 인식 점검…"시장안정 의지 적극공유"
경제부총리·한은총재·금융위원장·금감원장 회의 개최
"9일부터 국내외 투자자와 금융당국 소통 계기 마련"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4.12.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여파로 금융·외환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9일부터 국내외 투자자와 만나 현 경제상황과 정부의 시장안정 의지 등을 적극 공유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8일 오후 6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비롯해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거시경제금융 현안 간담회(F4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참석자들은 이번 주말 상황 변화에 대한 해외 언론 및 주요 외국인 투자자들의 인식을 점검했다"며 "9일부터 국내외 투자자와 금융당국 등과 다양한 소통 계기를 마련해 현 경제상황 및 정부의 시장안정 의지 등을 적극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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