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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지하철 노사 협상 타결에 "깊은 감사"

등록 2024.12.09 09:10:06수정 2024.12.09 09: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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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사 양측의 현명한 결단"

[서울=뉴시스]서울시의회 본관 전경. 2024.06.03.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시의회 본관 전경. 2024.06.03.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의회가 지난 6일 서울교통공사 노사 협상 타결로 지하철 운행이 정상화된 것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서울시의회 정준호 대변인(더불어민주당·은평4)은 9일 논평에서 "최근의 어려운 정치·경제 상황 속에서도 서울시민의 발인 지하철의 정상 운행을 위해 김태균 서울교통공사 1노조위원장 등 노조측과 백호 사장 등 경영진이 원만히 타협해 성공적으로 협상을 타결한 것에 대해 서울시의회는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노사 양측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공동의 목표 아래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면서도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의점을 도출했다"며 "이는 노사 양측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책임감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노조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업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자제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다"며 "사측 또한 노조의 요구를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해 합의점을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서울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노사 양측의 건설적인 대화와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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