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군청소년수련관, 맞춤형 프로그램 성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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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유스케치?’, ‘19.9%’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창의적 활동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11~13세를 위한 미술 프로그램 ‘유스케치?’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7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 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전문가 수준의 재료를 활용해 아크릴화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었으며, 초현실주의 작가 마그리트의 ‘새’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실루엣 표현, 모지스의 ‘겨울 풍경’을 참고한 창작 활동과 산청의 관광 명소를 그림으로 표현하며 애향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19.9%’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단성고등학교와 연계해 운영됐다.

◇ 조창호 산청군농협 조합장,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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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조창호 산청군농협 조합장이 군청을 방문하여 사랑의 쌀(10㎏, 70포)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달은 조창호 조합장의 어머니 고(故) 장두선씨의 장례식에서 받은 쌀화환으로 마련됐으며, 모친상에 깊은 위로와 조의를 보내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근조 화환 대신 들어 온 쌀을 이웃에게 전달하게 됐다.

한편 산청군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마움을 전하는 등 고인과 유족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쌀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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