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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보호관찰 청소년 정신건강 후원금 1억 전달

등록 2024.12.09 16:25:47수정 2024.12.09 16: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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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보호관찰 청소년 정신건강 후원금 1억 전달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거래소는 9일 보호관찰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한 지원금 1억원을 법무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 청소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적인 치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후원해 이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사회에 잘 적응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거래소는 전했다.

실제 보호관찰 청소년의 전체 재범률과 비교한 결과 사업 참여 청소년의 재범률이 3.5% 이상 낮았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건강하고 안정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영면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은 "한국거래소 후원으로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지원이 실질적인 회복과 재범 방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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