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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로 식량 위기에 처한 빈민가…연극 '식탁'

등록 2024.12.10 06:30:00수정 2024.12.10 07: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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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연극 '식탁'. (포스터=프로젝트 1인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연극 '식탁'. (포스터=프로젝트 1인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집주인은 거리의 사람들을 초대하고 음식과 수갑을 권한 뒤 번호를 부여한다. 주인은 이들에게 먹을 가치가 있는 인간에 대해 묻는다. 필요한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 초대 받은 사람들은 삶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다.

2008년부터 시작된 선돌극장의 기획 프로그램 '선돌에 서다'가 올해 신진연출가전을 선보인다.

참가작인 연극 '식탁'이 오는 12~15일 선돌극장에서 발표된다. 극단 놀땅과 프로젝트1인실이 협업해 제작한 디스토피아 장르의 연극이다.

기후 변화로 식량 위기에 처한 미래사회의 식탁을 조명하는 연극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빈민가를 배경으로 다섯 인물을 통해 굶주림과 생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임범규 연출, 김주희 작가가 참여했다. 연극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의 후원으로 제작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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