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맑다가 차차 흐려짐…낮 기온 7~11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8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구 크리스마스 페어’를 찾은 한 시민이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 소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4.12.08.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화요일인 10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은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가 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경북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북북동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2도(평년 -7~1도), 낮 최고기온은 7~11도(평년 5~10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 -7도, 영양 -6도, 봉화 -5도, 안동 -4도, 청도 -3도, 영천 -2도, 구미 -1도, 대구 0도, 포항 2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주 7도, 봉화 8도, 경산 9도, 대구 10도, 칠곡 1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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