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발레 '호두까기 인형'에 소외계층 2700명 초대
[서울=뉴시스] 호두까기 인형. (포스터=세종문화회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 공연에는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사회적 약자들과 문화예술 소외계층 약 2700명을 초청해 포용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다.
'호두까기 인형'은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로 꼽히는 차이콥스키의 클래식 발레 작품이다. 신비하고 환싱적인 무대와 수준 높은 발레무용이 특징으로 매해 연말 시즌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이 출연하고 김광현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클라라 역에 전여진이, 호두까기 왕자에 드미트리 디아츠코프가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누구나 클래식'은 지난 2월에 진행된 첫 공연 '이금희의 해설 클래식'을 시작으로 오페라 갈라, 가곡, 협주곡, 교향곡 등을 레퍼토리로 구성해 총 5번의 공연을 진행했다. 세종문화회관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으로 '관람료 선택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사회적 약자 및 사회공헌자 가족을 전석 무료로 초청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