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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계엄 포고령 발표' 박안수 계엄사령관 소환 통보

등록 2024.12.10 09:20:51수정 2024.12.10 09: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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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계엄사령관이었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제8차 전체회의 비상계엄 관련 현안질의 정회 후 이동하고 있다. 2024.12.05.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계엄사령관이었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제8차 전체회의 비상계엄 관련 현안질의 정회 후 이동하고 있다. 2024.12.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 국수본부장)이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전 계엄사령관)에게 출석을 통보했다고 10일 밝혔다.

특수단은 현재 박 총장과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박 총장은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돼 포고령 제1호를 포고한 인물로, 내란 및 군형법상 반란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특수단은 박 총장을 비롯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상태다.

이 중 검찰이 먼저 신병을 확보한 김 전 장관을 제외한 전원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만큼 수사 주도권을 갖기 위해 발빠르게 소환에 나선 모양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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