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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매진 신기록' 한화, 2024 일구상 프런트상 수상

등록 2024.12.10 15: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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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매출, 전년 대비 189% 증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 관중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한화 구단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떠난다. 내년부터는 새 구장인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에 보금자리를 튼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4.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 관중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한화 구단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떠난다. 내년부터는 새 구장인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에 보금자리를 튼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4.09.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흥행 열풍을 일으킨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24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프런트상을 받았다.

한화 마케팅팀은 10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에서에서 프런트상을 수상했다.

한화는 이번 시즌 홈에서 71경기를 치르며 KBO리그 역대 최다인 47회 매진 기록을 세웠다. 누적 관중은 총 80만4204명이다.

입장 수익은 약 128억원으로 종전 최고였던 2018년(약 92억원) 대비 39%가 증가했다. 객단가는 1만5928원으로 KBO리그 3위에 자리했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유종지(오른쪽) 한화이글스 마케팅팀장이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에서 프런트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4.12.10.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유종지(오른쪽) 한화이글스 마케팅팀장이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에서 프런트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4.12.10. [email protected]


구단이 내놓은 각종 상품도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189%가 증가해 구단 신기록을 작성했다.

가장 팔린 상품은 유니폼이다. 상품 매출 중 유니폼 비중은 약 69%고, 이 중 약 40%가 스페셜 유니폼이다. 한화는 류현진 100승, 밀리터리, 섬머 유니폼 등 다양한 유니폼을 내놔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구단의 유튜브 채널인 이글스 TV 구독자는 35만1000여명으로 KBO리그 구장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누적 조회수 역시 약 2억3000회로 리그 1위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구독자는 76%가 상승했고, 조회수도 121%가 올랐다.

한화 마케팅팀 대표로 시상대에 오른 유종지 한화 세일즈마케팅팀장은 "전 세계 스포츠팬들 중 가장 위대하고 가장 열정적인 한화 이글스 팬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년은 한화 이글스가 창단 40주년을 맞는 해다. 신축구장 개장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 명문 구단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05년에는 최고의 서비스와 경기력으로 그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보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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