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MGC커피, 서울대에 발전 기금 1억원 기부
김대영 앤하우스 회장(오른쪽)이 유홍림 서울대 총장(왼쪽)과 감사패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메가MGC커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앤하우스와 메가MGC커피가 연말을 맞아 서울대학교에 '서울대 사랑기금'으로 1억원을 약정하고 학교 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은 김대영 앤하우스 회장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을 비롯해 김기현 서울대 발전재단 부이사장, 이준환 상임이사 등 주요 교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회장은 "커피 한 잔이 누군가의 하루를 변화시킬 수 있듯 작은 나눔도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힘이 된다고 믿는다"며 "제가 받은 많은 사랑을 대학과 후배들에게 돌려줘 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부의 의미를 밝혔다.
유 총장은 "메가MGC커피와 김 회장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우리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서울대학교는 기부의 소중한 뜻을 이어받아 교육 발전과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메가MGC커피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대표브랜드로서 12월 현재 오픈한 매장수가 3300호 점을 돌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