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윤 대통령 탄핵' 촉구 1인 시위
정왕동 오이도역 앞서 피켓 시위
[시흥=뉴시스] 임병택 시흥시장이 12일 오이도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요구와 함께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임 시장은 이날 늦은 오후 관내 정왕동 오이도역 앞에서 ‘윤석열! 탄핵하라! 탄핵 반대는 내란 공범!’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퇴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윤 대통령의 탄핵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임 시장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이후 7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하는 등 윤 대통령의 탄핵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다.
또 임 시장은 최근 개인 페이스북에 “헌법을 유린한 권력자는 헌법적 절차에 의한 탄핵으로 심판받는 게 당연하며, 적어도 제 양심은 그래야 한다고 굳게 믿는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그는 “역사는 늘 그래왔고, 이겨낼 것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굳건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윤 대통령의 탄핵을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이번 시위를 시작으로 윤 대통령 탄핵 촉구를 위한 1인 시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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