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만 명 찾은 '임실N치즈축제', 내년엔 5일 간 개최한다
관광객 성원 힘입어…2025년 10월8~12일 진행
[임실=뉴시스] 올해 임실N치즈축제가 펼쳐졌던 치즈테마파크 풍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1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임실N치즈축제제전위원과 대행사 관계자, 정책연구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전위의 임시총회가 열렸다.
총회에서는 지난 10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된 올해 임실N치즈축제의 결과보고와 정책연구 용역사의 용역 결과보고가 진행됐다.
또 내년도 임실N치즈축제를 10월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개최키로 결정했다. 관광객의 성원에 힘입어 축제기간이 기존보다 1일 늘었다.
군은 축제 일정이 확정된 만큼 대행사 선정 등 세부 실행계획을 조속히 추진해 2025 임실N치즈축제를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문화관광·산업형 축제가 되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10회째를 맞은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전국에서 58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그 위상을 높였다.
유제품 20% 할인 판매와 숙성치즈 및 무가당 요거트의 집중 홍보, 맛 좋은 암소 한우고기 판매 등으로 24억50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성공적이었던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며 주민 소득증대로까지 이어졌고 축제 후에도 장기간 남았던 천만송이 국화와 유럽형 장미원, 야간경관 등은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됐던 치즈테마파크의 명성을 더욱 빛냈다.
심민 군수는 "올해 도내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축제가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제10회 임실N치즈축제에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신 점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많은 분들께 임실만의 매력을 선사할 수 있도록 더욱 새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