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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尹 탄핵' 촉구 1인 시위…"체포하라!"

등록 2024.12.12 22:22:09수정 2024.12.12 22: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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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 (사진=이재준 SNS 갈무리) 2024.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 (사진=이재준 SNS 갈무리) 2024.1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12일 수원역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하며 "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1인 시위 참여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대통령 담화에서 전두환의 망령이 되살아난 듯한 기시감을 느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SNS에 "오직 거짓말과 변명, 남 탓으로만 일관한 30분이었다"라며 "대통령은 극우 세력에게 집결 신호를 보냄과 동시에 위헌적 계엄을 사실상 자인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이 코리아디스카운트이고 가장 큰 리스크"라며 "많은 국민이 밤사이 혹시 제2의 계엄령이 선포되지는 않을까 두려움에 잠을 설치며, 아침마다 불안한 마음으로 뉴스를 확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더 이상 한시도 대통령직을 맡길 수가 없다"라며 "긴급체포하고 가장 빠른 시간 안에 탄핵소추안을 의결해 윤 대통령의 모든 직무권한을 박탈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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