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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남북 2국가론' 극복 방안 논의

등록 2024.12.18 16: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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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 "남북 관계 보다 발전하는 계기 됐으면"


[서울=뉴시스] 학술회의에서 강석호 총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유총연맹 제공) 2024.1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학술회의에서 강석호 총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유총연맹 제공) 2024.1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남북 2국가론' 극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18일 오후 2시30분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민대학교 업무협약(MOU) 체결 기념 학술회의를 열고 북한이 주창하고 있는 '남북 2국가론'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1세션에서는 김주현 한반도미래연구원 초대 원장이 좌장을 맡아, 북한이 주장하는 '2국가론'의 태동 배경과 국내외적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발제자인 김일기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발표에 이어 오영달 충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남광규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섰다.

2세션에서는 북한의 분단 고착화 전략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좌장은 박태우 자유통일연구원 원장이 맡았다.

홍석훈 국립창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임재천 고려대 통일외교안보전공 교수, 손용우 한반도선진화재단 정책위원, 이수석 국민대 글로벌평화통일대학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의견을 나눴다.

강석호 총재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남북 2국가론'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시각이 공유되어 앞으로 남북 관계가 보다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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