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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도시 활력'…亞 6개국 프로젝트 '문화탐험대' 종료

등록 2025.01.02 16: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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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중국 난양, 태국 치앙마이 등 6개국 청년예술가 연대

2022년부터 예술로 도시 활성화 모색…문화재생 프로젝트

[광주=뉴시스] 아시아 6개 도시 청년예술가 '아시아문화탐험대' 프로젝트 종료.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아시아 6개 도시 청년예술가 '아시아문화탐험대' 프로젝트 종료.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지역을 포함 아시아 6개 도시 청년예술가들이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문화탐험대'가 태국에서 전시회를 열고 프로젝트를 종료했다

광주시는 '2024 아시아문화탐험대'가 태국 치앙마이에서 광주형 문화 공적개발원조(ODA) 문화재생 프로젝트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문화탐험대는 광주, 중국 난양, 태국 치앙마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몽골 울란바토르, 대만 창화 등 6개 아시아지역 청년예술가들이 연대해 낙후되고 노후화된 공간을 예술로 채워 도시 활성화를 모색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광주 동구 지산2동 다복마을에서 전원이 참여해 문화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한 데 이어 12월에는 태국 치앙마이에서 문화재생 사업이 실시됐다.

광주시가 태국 치앙마이 대학에 기증한 컨테이너가 미니복합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아시아 장애인예술가들의 작품과 문화재생 아이디어 국제공모전 결과물이 전시됐다.

작품은 태국과 한국의 언어와 집, 사람을 조형화시킨 '문화의 교차점-태국과 한국의 만남', 치앙마이와 광주를 탐색하며 수집한 사진과 영상 소스로 만든 미디어 작품인 '연속된 공간, 도시', 친환경에너지를 모색하는 '빛의 자전거' 등이 펼쳐졌다.

또 아시아 장애인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인 '언어 없는 노래 전시전'도 열렸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아시아 도시 간 문화교류사업은 광주가 지닌 문화적 힘과 가능성을 아시아 각국과 나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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