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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설피해 농가에 인력 599명 추가 투입…복구 박차

등록 2025.01.11 12:02:18수정 2025.01.11 20: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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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까지 파견…인건비·교통비 전액 지원

[음성=뉴시스] 11일 충북 음성군의 한 농가에서 도시농부들이 대설 피해 복구를 돕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2025.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11일 충북 음성군의 한 농가에서 도시농부들이 대설 피해 복구를 돕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2025.1.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지난해 11월 대설 피해를 입은 농가 복구를 위해 도시농부 인력을 추가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당시 대설로 지역 내 789농가의 농작물과 시설물이 피해를 입었다. 피해 면적은 188.2헥타르(㏊)에 달하며, 피해액은 225억원으로 집계됐다.

음성군은 이달 말까지 103개 농가에 도시지역 농업 지원인력 599명을 파견한다. 1인당 하루 인건비 6만원과 교통비 2만5000원을 군에서 전액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130농가에 728명을 지원한 데 이은 추가 조치다.

군은 오는 4월까지 복구 지원 신청을 받아 인력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복구를 마치고 제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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