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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시애틀서 글로벌 IT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등록 2025.01.12 08: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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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박형준 시장은 부산 데이터센터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0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박형준 시장은 부산 데이터센터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0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최근 박형준 시장이 미국 시애틀에서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애틀 시장과 만나 양 도시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MS)와 '부산 데이터센터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양자 컴퓨팅 전문기업 아이온큐(IonQ)와 '양자과학기술 산업육성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부산 데이터센터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에 새롭게 설립되는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아카데미'는 클라우드 컴퓨팅 등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IT 교육, 교육 인증서 및 장학금 수여, 멘토링 및 인턴십 등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올해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또 IonQ의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방식의 양자산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IonQ는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와 공동 협력과제 기획·수행 및 인재 양성 등을 지원하게 된다.

앞서 시는 2023~2024년 2년 연속 '양자컴퓨터 산업 활용 연구과제 공모'에 선정돼 국비 총 55억원을 확보했으며, 지역대학·기업과 협력해 IBM, D-wave 등의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박 시장은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을 만나 기술, 관광, 항공, 물류,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이야기했다.

박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 아이온큐와 체결한 두 협약이 지역 친환경 데이터센터와 양자컴퓨터 등 IT 산업 전반의 활성화를 가져오고, 특히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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