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건강 다 좋아요"…경북농기원, 자체육성 딸기 홍보
[안동=뉴시스] 지난 10일 KTX김천구미역에서 경북도농업기술원이 자체 육성 딸기 홍보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이 자체 육성 딸기인 '비타킹과 '알타킹'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기원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KTX김천구미역에서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이 홍보 행사는 김천과 칠곡지역 비타킹·알타킹 재배 농가가 주축이 돼 소비자들에게 신품종 딸기의 맛과 향, 우수성을 알리고 직거래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비타킹은 2023년도 12월 품종보호 등록된 신품종으로 과실이 크고 기존의 육성된 딸기보다 향긋하며, 산미가 있어 새콤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MZ세대에 인기 있는 품종이다.
'설향' 딸기보다 비타민C 함량은 40%, 엽산은 10% 높아 기능성 딸기로 맛과 건강을 다 챙길 수 있다.
'알타킹'종은 2019년에 품종보호등록된 신품종으로 과실이 크면서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높아 동남아시아 수출시장에서 주목받는 품종이다.
서영진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장은 "경북도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신품종 딸기 생산과 소비가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뉴시스] 비타킹 (사진=경북도 제공) 2025.0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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