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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PI첨단소재, 올해 아케마와의 시너지 가시화…목표가↓"

등록 2025.01.13 08: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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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PI첨단소재, 올해 아케마와의 시너지 가시화…목표가↓"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iM증권은 13일 PI첨단소재에 대해 "올해부터 아케마와의 시너지 효과로 우주항공, 전기차 등에서 지역적 확장과 제품 다각화가 가시화되면서 성장성 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조정을 반영해 2만8000원으로 낮췄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PI첨단소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336.3% 늘겠지만 전분기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사의 재고조정으로 인한 매출 부진으로 가동률이 하락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특히 방열시트용 PI필름의 경우 고객사의 재고조정 등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의 매출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실적의 경우 매출액은 11.2% 증가한 2784억원, 영업이익은 35.9% 늘어난 503억원으로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올해 2분기부터 북미 고객사의 슬림 스마트폰 신모델향으로 초극박 PI필름 신규 공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돼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열시트용 PI필름의 경우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능 확대로 인해 수요가 증가되는 것과 더불어 3월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이후 중국 스마트폰 수요 회복 등이 가시화되면서 매출이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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