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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보건소, AI 치매관리 인형 '효돌·효순' 28대 보급

등록 2025.01.15 16: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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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AI 돌봄인형 효순이. (사진=대구시 북구 제공) 2025.0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AI 돌봄인형 효순이. (사진=대구시 북구 제공) 2025.01.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가 돌봄인형 효돌·효순이를 통해 지역 어르신의 치매를 관리한다고 15일 밝혔다.

AI 돌봄인형 효돌·효순이는 귀여운 손자 손녀의 모습을 한 인형이다. 독거 및 외부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치매 노인에게 제공된다.

인형은 ▲말동무 ▲식사 및 복약 관리 ▲인지 강화 프로그램 ▲부착 센서 동작 감지를 통한 안전관리 서비스 등 기능을 수행한다. 건강 생활 관리, 치매·우울증 예방 등에 도움 된다.

센터는 총 28대의 돌봄인형을 보급한다. 이후 전용 앱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해 맞춤형 사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5개월간 연 2회로 진행된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돌봄인형이 건강 관리 뿐만 아니라 정서적 교감에도 도움 되길 바란다"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노년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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