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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이제 경제의 시간…비상경영 각오로 대책 펼쳐야"

등록 2025.01.15 18:10:19수정 2025.01.15 20: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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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전 민생 위한 슈퍼 추경 추진 여야 합의를"

[성남=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석자와 함께 경기 팹리스 산업 도약을 위한 발전방안 토의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제공) 2025.0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석자와 함께 경기 팹리스 산업 도약을 위한 발전방안 토의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제공) 2025.01.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관련해 "불법 계엄으로 인한 내란 종식의 중요한 고비를 오늘 넘었다"며 "이제는 경제의 시간이다. 대한민국 비상경영이라는 각오로 특단의 대책을 과감하게 펼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경기도 팹리스 산업 도약을 위한 소통·공감 토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적어도 설 전에 민생을 살리기 위한 슈퍼 추경 바로 추진하도록 여야가 합의를 봤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트럼프 2.0 정부를 맞이해서 곤란을 겪을 수 있는 수출기업을 위한 수출 방파제를 쌓고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트럼프 정부와 함께 대응할 수 있는 '경제전권대사'를 여와 야 정부가 함께 합의해서 빨리 지명했으면 좋겠다"고 다시금 촉구했다.

또 "우리 경제가 지금 몹시 어렵다"면서도 "우리 대한민국 경제의 저력과 잠재력, 또 회복탄력성으로 봤을 때 반드시 빠른 시간 내에 극복하고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를 온 국민과 함께 만들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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