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금성면 주택 화재…70대 남성 심정지 병원 이송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15일 오후 12시50분께 경남 하동군 금성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하동소방서는 소방관 42명과 펌프차 등 소방 장비 14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쳤다.
이날 불은 1시간39분 만에 진화됐지만 이 집에 거주하는 A(78)씨가 주택 입구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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