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설 연휴 대비 연안여객선 터미널 합동 안전점검
철저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 강조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여객선들. 2019.10.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과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설 명절 연휴에 대비해 16일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아 여객선과 터미널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송명달 차관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인천항과 덕적도를 오고가는 연안여객선 '코리아나호'에 승선해 항해장비, 조명등, 구명기구 등 선박 시설과 안전 장비를 점검했다.
이어 터미널 내 대합실과 여객선 접안시설로 이어지는 통로를 살피면서 다중이용시설 운영에 필수적인 소화장비 비치·관리 상태와 피난 대피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송명달 차관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올해 설 연휴가 길어진 만큼, 여객선과 터미널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면밀하게 점검하고 각종 안전 수칙과 비상시 행동요령도 철저히 숙지해야 한다"며 "설 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섬을 찾는 여행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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