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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제조업체 설 휴무 4일 선호…40% 상여금 지급

등록 2025.01.17 05: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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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곳 업체 중 52곳 설 휴무 실시

김천상공회의소 (사진=뉴시스 DB)

김천상공회의소 (사진=뉴시스 DB)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지역 제조업체의 올해 설 연휴 휴무기간은 4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17일 김천지역 주요 제조업체 60곳을 대상으로 '2025년 설 휴무 기간과 상여금 지급 계획'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60곳 업체 중 52개 업체(86.6%)가 설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업체 중 38곳 업체(63.3%)는 공장가동 없이 단체 휴무를 실시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생산을 멈출 수 없는 시스템, 납품 등으로 현장을 가동하며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는 14곳(23.3%)이다.

휴무 기간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휴무'를 실시한다는 업체가 23곳(38.3%)으로 가장 많았다.

상여금은 40%(24곳)가 정규 상여금 또는 교통비 형식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체들의 평균 상여금은 39만원을 선호했다.

선물 제공 업체는 37곳(61.7%)으로 2~5만원 이하의 실속 있는 선물을 준비할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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