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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민 소득 보장 앞장…쌀값 회복 범농협 결의대회

등록 2025.01.17 17: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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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등 250명 참여해 결의 다져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첫줄 왼쪽 4번째)는 17일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열린 쌀값 회복 결의대회에 참석했다.(사진 : 농협 제공) 2025.1.17. *재판매 및 DB 금지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첫줄 왼쪽 4번째)는 17일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열린 쌀값 회복 결의대회에 참석했다.(사진 : 농협 제공) 2025.1.17.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농협경제지주는 17일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2025년 쌀값 회복 범농협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와 전국 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 대표 및 장장, 정부 관계자 등 참석자 250여명은 쌀값 회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정부 양곡정책 추진방향 발표 및 질의응답 ▲쌀 수급동향 및 당면현안 논의 ▲쌀값 안정과 쌀 적정생산을 위한 결의문 낭독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농협은 2023년 매입 가격 이상으로 벼를 매입해 손실을 입은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3조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 등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정부와 지자체 등은 벼 26만6000t을 시장 격리하고 매입 가격 지지를 위한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농협은 ▲ 농협RPC 홍수출하 및 저가투매 자제 ▲쌀 소비 붐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행사 및 홍보 연중 추진 ▲쌀값 추이에 따른 선제적 시장대응 ▲ 쌀 소비·판매 지원을 통한 판로 확대 ▲적극적인 벼 매입자금 지원 등 쌀값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농협은 역대 최대의 벼 매입 자금지원과 소비 촉진을 통해 쌀값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정부 협력 사업 등을 적극 수행하며 모든 농업인의 염원인 쌀값 회복을 통한 농가소득 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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