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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왕다이아 프러포즈 받았다 "오열"

등록 2025.01.19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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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에일리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가수 에일리(35)가 예비신랑 최시훈(31)에게 받은 반지를 자랑했다.

에일리는 18일 MBC TV '놀면 뭐하니?'에서 최시훈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왕다이아 반지를 자랑하자, 그룹 '엔믹스' 해원과 가수 KCM은 "알이 이만하다" "우와"라며 놀랐다. 에일리는 "어우 부끄럽다"고 했다.

넷플릭스 '솔로지옥1'(2021)에 출연한 최시훈과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에일리는 "이미 결혼 준비를 다 했는데, '나랑 결혼해줘'가 너무 이질적이라서 싫다고 했다"며 "남친이 이미 무대 답사를 다녀오고 열심히 준비했더라. 다 취소하고 소소하게 했다"고 귀띔했다.

"내다 유튜버 친구가 많은데, '영상 새로 올라온 것 봐줘'라고 하더라. 모니터를 하는데 가족, 친구 축하가 담긴 영상편지로 바뀌었고, 최시훈이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마워'라고 했다"면서 "내 스타일이었다. (감동해) 오열했다. 나도 싱글라이프 종강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시훈은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잠시나마 소소한 이벤트를 해줄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지금부터는 내가 자기를 영원히 지켜줄 거고, 향상 곁에 있어 줄게"라고 약속했고, 에일리는 눈물을 보였다. 제작진은 커플 머그잔과 실내화, 슬리퍼, 잠옷 등을 선물했고, 에일리는 "살림을 합쳤다"며 인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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