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 최성모,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우승
예선 4위로 진출해 깜짝 우승
![[서울=뉴시스]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 결선에서 26점을 쏴 우승한 서울 삼성의 최성모.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19/NISI20250119_0001753416_web.jpg?rnd=20250119151142)
[서울=뉴시스]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 결선에서 26점을 쏴 우승한 서울 삼성의 최성모.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최성모가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성모는 19일 오후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 결선에서 26점을 쏴 챔피언에 올랐다.
본경기 1쿼터 종료 후 3점슛 콘테스트 결선이 펼쳐졌다.
결선은 70초 동안 5개 구역(5회)과 딥쓰리존(좌우 45도와 정면 사이·1회) 2개 구역까지 7개 구역에서 3점슛 27개를 시도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는 선수가 우승하는 방식이다.
딥쓰리존은 3점이 적용됐고, 머니볼존 5개는 모두 2점이 매겨졌으며, 머니볼존 제외 4개 구역 마지막 1구는 2점 머니볼이 배치됐다.
최성모는 본경기 시작에 앞서 열린 예선에서 23점을 쏴 4위로 결선에 올랐다.
첫 주자로 나선 최성모는 딥쓰리존에서 림을 가르고, 연달아 머니볼을 넣으며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최성모는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예선 3위 이근휘(KCC)는 21점으로 결선 2위를 차지했다.
예선 1위 허훈(KT·13점)은 결선 3위, 예선 2위 양준석(LG·11점)은 결선 4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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