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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동'에 아수라장 된 서부지법, 내일 정상 운영한다

등록 2025.01.19 19: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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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운행 불가…출입자 신분 확인"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작업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난입으로 파손된 시설들을 청소하고 있다. 2025.01.19.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작업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난입으로 파손된 시설들을 청소하고 있다. 2025.01.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후 시위대 난입 폭동으로 '아수라장'이 된 서울서부지법이 오는 20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서부지법은 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내일 법원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며 "다만 차량 운행은 불가능하고 출입자 신분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날 윤 대통령 구속 심사가 진행된 서울서부지법 일대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4만4000여명에 달하는 지지자들이 모였고,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날 새벽엔 시위대 수백명이 법원 경내로 난입해 경찰을 폭행하고 청사 내 집기 등을 부수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과 검찰은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불법 폭력 점거 시위 엄정 대응에 나선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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