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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겨울 버스정류장, 김종국 집보다 따뜻해"

등록 2025.01.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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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SBS TV 예능물 '틈만 나면'이 21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된다. (사진=SBS TV '틈만 나면' 제공) 2025.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BS TV 예능물 '틈만 나면'이 21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된다. (사진=SBS TV '틈만 나면' 제공) 2025.0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배우 차태현이 절친 가수 김종국의 '짠돌이' 생활을 듣고 결혼을 걱정한다.

21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틈만 나면'엔 차태현과 김종국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MC 유재석, 유연석과 차태현, 김종국은 버스 정류장에서 신문물을 발견한다.

버스 정류장에 설치돼 있는 일명 '엉따 의자'로 불리는 온열 의자였다.

유재석은 '50대 슬로우 포커싱(노안)' 트리오의 첫째답게, 온열 의자를 발견하자마자 "얘들아 앉아봐!"라며 권한다.

김종국은 "많이 따뜻한데? 대한민국 대박이다"라고 감탄한다.

차태현은 못 이기는 척 앉아보더니 "별이 다섯 개야~"라고 함박웃음을 짓는다.

급기야 유재석은 "종국이네 집은 난방을 안 틀어서, 여기가 종국이네 집보다 따뜻해"라며 엉덩이를 떼지 못한다.

김종국은 "난 난방을 안 한다. 혼자 살기 때문에 난방이 아깝다. 거실에서는 롱패딩을 입으면 된다"고 대꾸한다.

유재석은 어이가 없다는 듯 "우리가 갔을 때도 안 켰어"라며 반박한다.

김종국은 "금방 갈 사람들이었잖아"라고 대수롭지 않게 반응한다. 이후 "그런데 정류장 엉따는 계속 켜 둬도 되는 거냐"며 걱정에 나서 유재석의 핀잔을 들었다.

차태현도 기가 막혀 하며 "종국아 이제 이런 얘기 그만 해. 너 이러다가 올해도 결혼 못해!"라고 단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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