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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도시공사 "설 연휴 교통약자서비스 평소대로"

등록 2025.01.20 18: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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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수레' '바우처 택시' 정상 운영

69개소 공영주차장은 27~30일 무료 개방

[안양=뉴시스] 안양시청 전경. (사진=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안양시청 전경. (사진=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 도시공사는 설 연휴에도 '착한 수레'와 '바우처 택시'를 정상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기획됐다. 또 귀성객의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공영주차장 모두를 무료 개방한다.

착한 수레는 지난해 설 연휴보다 2대 증차한 16대를 운행한다. 24시간 즉시 호출과 광역 이동지원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바우처 택시는 평소처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단 일요일인 26일은 쉰다.

안양 도시공사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착한 수레 42대와 바우처 택시 40대를 운행하는 등 장애인, 휠체어 이용자, 임산부 등 교통 약자 이동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또 도시공사는 관내 69개소의 공영주차장을 27~30일 4일간 무료 개방한다. 특히 이동 인구 많이 붐비는 안양역·범계역 주변과 중앙·남부 등 전통시장 주변 무료 개방에 주력한다.

단 전체 주차장 중 관악역 1 환승, 석수 대형 화물, 안양6동 2 노외, 공업부지, 호현마을 2 노외 등 정기권 전용 주차장 5개소는 평소처럼 정상 운영한다.

김병근 사장 직무대행은 “희망 가득 찬 한 해를 기원한다"며 "교통약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위해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귀성객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일부 특정 지역을 제외하곤 공영주차장 모두를 무료 개방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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