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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상서 선박끼리 충돌…승선원 3명 무사 구조

등록 2025.01.20 18: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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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시스] 20일 오전 전남 완도군 노화도 남방 0.3㎞해상에서 2.11t급 A호와 6.67t급 B호가 충돌했다. (사진=완도해경 제공) 2025.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뉴시스] 20일 오전 전남 완도군 노화도 남방 0.3㎞해상에서 2.11t급 A호와 6.67t급 B호가 충돌했다. (사진=완도해경 제공) 2025.0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뉴시스]김혜인 기자 = 완도 해상에서 선박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지만 승선원 3명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20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2분께 완도군 노화도 남방 0.3㎞해상에서 2.11t급 A호와 6.67t급 B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호에 탄 선장이 얼굴에 열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B호에 탑승한 2명도 큰 부상 없이 구조됐다.

해경은 A호가 사각지대에 가려져 출항하던 B호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항해 중에는 사각지대를 철저히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항구와 선착장 인근에서는 저속 운항을 하고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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