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퓨처스팀, 내달 1일 오키나와서 스프링캠프 돌입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퓨처스팀 2025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2025.01.21.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21/NISI20250121_0001755234_web.jpg?rnd=20250121152348)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퓨처스팀 2025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2025.01.2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퓨처스팀(2군)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2025년 담금질을 실시한다.
최일언 감독이 이끄는 삼성 퓨처스팀은 오는 25일 경산볼파크에서 합동훈련을 개시, 31일까지 국내 일정을 마치고 다음 달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프링캠프 장소인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삼성 퓨처스팀은 오키나와 이시가와 구장에서 훈련을 소화할 계획이다. 1군 선수단이 사용하는 오키나와 온나손의 아카마구장과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퓨처스팀의 오키나와 캠프는 다음 달 21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2월22일에는 일본 가고시마로 이동, 오이돈 리그에 참가한다.
퓨처스팀은 NTT, 일본제철, 사이부가스 등 일본 실업팀과 3경기를 치른 뒤 3월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 1군 선수단은 오는 22일 1차 전훈지인 괌으로 출발한다. 괌에서 예열을 마친 뒤 2월4일 잠시 귀국했다가 2월5일 다시 2차 전훈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떠난다.
외국인 투수 레예스와 후라도는 미국 현지에서 이동, 1월23일 괌으로 들어간다.
외국인 타자 디아즈는 비자 문제로 오는 25일부터 경산볼파크에서 훈련을 시작, 퓨처스팀 일정에 맞춰 오키나와로 이동한 뒤 다음 달 5일 1군에 합류한다.
이밖에 김재윤, 백정현, 원태인, 최지광 등 투수들도 25일부터 경산볼파크에서 훈련을 시작한 뒤 2월1일 퓨처스팀과 함께 오키나와로 이동하며, 강민호와 구자욱은 괌에 가지 않고 오키나와로 먼저 출국, 퓨처스팀이 도착하면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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