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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백지연, ○○끊은 후 놀라운 신체 변화…"너무 좋아져"

등록 2025.01.22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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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지연. (사진=유튜브 갈무리) 2025.0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백지연. (사진=유튜브 갈무리) 2025.0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방송인 백지연이 커피를 끊은 후 나타난 놀라운 신체 변화에 대해 밝혔다.

20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하루 7잔 마시던 커피를 100일 끊었더니 이런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백지연은 "커피를 정말 좋아한다. 카페에서 사용하는 기계도 구매했을 정도"라고 했다.

그러나 백지연은 "50대, 60대가 되니까 커피가 제 건강이나 수면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좀 줄여야겠다 싶어서 줄인 게 하루 3잔이었다. 그러던 제가 큰 결심을 했다. 커피를 끊자고. 사실은 자신이 없어서 처음에는 한 달 끊기에 도전했다. 한 달을 넘기니 석 달로 목표가 변경됐다. 그 다음엔 석 달은 좀 애매하다 싶어서 100일을 목표로 해서 오늘로 100일 끊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백지연은 "커피를 워낙 좋아해 끊고 싶지 않았다"면서도 "수면의 질이 안 좋아지고 위가 불편했다. 사실 전부터 의사들한테 말하면 커피를 끊으라고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커피를 100일 끊었을 때 수면의 질이 놀랍게 좋아졌다"며 신체 변화를 알렸다.

그는 "자다가 깨는 거 힘들지 않나. 2~30대는 자다가 잘 안 깬다. 50대 중반 넘어가니까 새벽에 두세 번 깬다. 그런데 커피를 끊었더니 이게 없어졌다. 그리고 두 번째는 제가 위가 약한데 편해졌다. 위가 괴로운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했다.

또 "세 번째는 저의 오랜 괴로움 중 하나인 편두통인데, 커피를 끊은 100일 동안 두통약을 먹은 횟수가 2~3번으로 줄었다. 그것도 저에게는 아주 행복감을 높이는 요소가 됐다. 네 번째는 디저트 생각이 많이 줄었다는 거다. 요즘 당 스파이크가 안 좋다는 거 다들 아는데, 디저트 먹는 횟수가 80% 정도 줄어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백지연은 1987년 23세에 당시 MBC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입사 5개월 만에 '9시 뉴스데스크' 여자 앵커로 발탁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국내 최연소, 최장수 9시 뉴스 앵커로 이름을 알렸다. 1999년 3월 MBC를 퇴사한 뒤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그는 1995년 영국 옥스퍼드 출신의 공학박사와 결혼했으나 3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이후 2001년 금융인과 재혼했으나 2007년 이혼했다.
[서울=뉴시스] 백지연. (사진=유튜브 갈무리) 2025.0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백지연. (사진=유튜브 갈무리) 2025.0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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