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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오천항 기대해요~"…대산해수청 432억 투입

등록 2025.01.21 18: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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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기본시설 정비 나서 정주 여건 개선 예정

[서산=뉴시스] 오천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 오천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 21일 충남 보령시 오천항에 5년간 약 432억원을 투입해 어항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산청에 따르면 오천항은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돼 1974년 기본시설 완공으로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그동안 수산업 증진으로 어선 입·출항 실적 및 이용자가 늘어 정비사업을 통한 여건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산청은 올해부터 5년간 약 432억원을 들여 육상시설부지 2만3200㎡ 확보, 장래 계류시설 설치를 위한 421m 호안 조성, 부잔교 이설 및 신설 등의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규 매립구역 향후 부잔교 및 정온(고요하고 평온한 상태) 확보를 위한 부유식 방파제 등은 장래사업으로 예정됐다.

황성오 청장은 "이번 오천항 정비공사를 통해 어항 이용성 증대, 수산업 기반 확보, 정주여건 개선 등을 이루겠다"며 "오천항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발전의 중심지로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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