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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식]시 '100억 원 규모'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등

등록 2025.01.21 19: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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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식]시 '100억 원 규모'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등


[포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포천시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올해 1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은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중소기업의 대출이자 일부를 시가 보전해 주는 제도로, 융자 기간은 3년이다.

올해 지원하는 육성자금은 지난해보다 40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포천시 내 주사무소와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부양을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기본 이자차액보전율을 2% 추가 지원해 총 3.5%에서 4.5%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21일 공고일 이후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희망 기업은 관내 9개 협약 은행을 방문해 지원 조건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시, 2025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실시

경기 포천시가 오는 6월까지 관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필수 조사로, 노후화된 주소정보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시설물 낙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다.

올해 점검 대상 시설은 도로명판 5120개, 건물번호판 4만4671개, 기초번호판 1456개, 지역안내판 3개, 사물주소판 1207개 등 총 5만2457개 주소정보시설이다. 스마트KAIS 단말기를 활용해 점검이 이뤄지며, 결과는 시설 정비를 위한 기초 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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