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2024 정부업무평가' 우수 기관

[서울=뉴시스] 국가유산청 전경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01.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이 '2024년도 정부업무평가'에서 주요정책 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정부업무평가'는 중앙행정기관 46개 업무성과를 주요정책, 협업,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다. 이중 주요정책 부문에서 국가유산청이 '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국가유산청은 문화·자연·무형유산 특성에 맞는 국가유산 관리체계 개편, ‘예비문화유산’ 제도 도입으로 국가유산의 선제적 보존·활용 도모, 합리적 규제 개선으로 국민과 상생하는 국가유산 보존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훼손된 경복궁 담장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복구, 국가유산 디지털 원천자원 48만 건 개방 등 국가유산 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간 활용 촉진 및 미래자산 육성, 궁중문화축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등 국가유산 활용 정책이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지난해 국가유산청 출범과 함께, 국가유산의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과 국민 친화적 정책을 펼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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