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토리’ 10% 할인, 2월까지 연장…1760여곳 사용
![[과천=뉴시스] 과천시청 전경. (사진=과천시 제공). 2024.04.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1/18/NISI20241118_0001706632_web.jpg?rnd=20241118212255)
[과천=뉴시스] 과천시청 전경. (사진=과천시 제공). 2024.04.03.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설맞이 지역화폐 ‘과천토리’ 10% 특별 할인 행사를 다음 달까지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단 카드형의 경우 구매 한도가 7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축소된다. 지류형은 10만원으로 동일하다. 카드형은 충전 금액의 10%가 추가되고, 지류형은 구매 금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방식이 진행된다.
‘과천토리’는 관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1760여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정보는 경기 지역화폐 앱 또는 과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 시민은 경기 지역화폐 앱을 이용하면 카드 발급 신청과 충전이 가능하다. 또 현금과 신분증 지참한 가운데 관내 농협 10개소에서 지류형을 구매할 수 있다.
신계용 시장은 “2월에도 지역화폐 구매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민생 경제 회복에 주력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 가정 경제에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에게는 힘이 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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