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인복지재단 '씨어터치 시즌2', 1.5억 기부금 모금…원기준·배해선 사회
![[서울=뉴시스] 씨어터치 콘서트 시즌2. (사진=연극인복지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22/NISI20250122_0001756499_web.jpg?rnd=20250122163317)
[서울=뉴시스] 씨어터치 콘서트 시즌2. (사진=연극인복지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 행사는 재단 후원회 '복 짓는 사람들'과 연극인을 위해 기부한 후원자들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열렸다. 행사를 통해 모인 1억5000만원은 연극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원기준, 배해선이 공연의 사회를 맡았다. 강필석, 김경선, 김소현, 루나, 마이클리, 박건형, 배두훈, 배해선, 손준호, 아이비, 정선아, 최정원, 홍지민 배우를 비롯해 메조 소프라노 김순희, 가수 미스김이 출연했다.
이들은 유명 뮤지컬 히트 넘버와 각자의 대표곡을 열창했고, 뇌종양 투병 중인 재단의 2대 이사장 윤석화를 위한 특별 무대도 마련했다.
출연진은 전원 재능기부로 공연에 참여했다. 또 강주리, 김무호, 김선두, 김영삼, 김일해, 박인호, 신동권, 신흥우, 임남훈, 오명자, 한홍수 화백이 작품을 후원해 기부금 조성에 기여했다.
길해연 이사장은 "기부하신 관객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연극인들에게 무대에 대한 꿈을 이어갈 용기를 준다"며 큰절을 올렸다. 후원회장인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은 "금전적 기부만큼이나 재능과 시간을 나누는 것 또한 귀한 일"이라며 "동참해준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감동적인 작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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