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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 화옹지구 조류, 무안 2배"

등록 2025.01.22 16:25:29수정 2025.01.22 19: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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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환 범대위원장 "국방부·경기도 공항 후보지 지정 철회하라"

[화성=뉴시스]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22일 화성시 모두누림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결사반대'를 외치고 있다.(사진=범대위 제공)2025.01.22.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22일 화성시 모두누림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결사반대'를 외치고 있다.(사진=범대위 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이상환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 상임위원장이 화옹지구가 철새도래지라는 이유를 들며 국방부와 경기도에 군공항 이전 후보지 지정 철회와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 지정 철회를 요구했다.

이상환 위원장은 22일 화성시 모두누림센터 2층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수원군공항 예비이전과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로 지정된 화옹지구는 무안공항보다 2배 이상의 조류가 서식하는 철새도래지다. 항공기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며 "국방부와 경기도는 후보지 지정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상환 상임위원장 등 범대위 위원 60여명과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이전반대 특별위원회 정흥범·김영수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 2024년도 범대위 회계결산 및 결산안 승인, 주요성과 보고, 2025년도 범대위 추진계획 발표 등을 진행했다.

범대위는 이날 2025년에는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저지와 경기국제공항 건설 백지화를 위한 범시민서명운동과 홍보캠페인에 적극 나서자는 데 뜻을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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