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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하이패스 개통합니다" 도공 서울경기본부, 설 교통대책 가동

등록 2025.01.22 16:41:51수정 2025.01.22 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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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사진=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사진=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설 연휴기간 고객들의 편안한 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설 연휴 고속도로 특별교통소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휴기간 수도권 고속도로 일평균 교통량은 전년보다 0.5% 감소한 201만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설날 전날인 28일에 가장 많은 243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도공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소통과 교통안전, 고객서비스 등 3개 부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먼저 교통소통에서는 서해안선 발안과 비봉영업소 등에 신규 다차로 하이패스를 개통하고, 새로 개통한 세종포천고속도로 나들목 주변에 교차로 임시안내표지를 설치해 처음 도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보조한다.

교통안전에서는 혼잡 예상구간에 졸음쉼터를 알리는 이동식 도로전광표지를 배치하고, 졸음·집중력 저하로 인한 후미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6곳에 정체 알림 표시등과 돌출차선 등 사고 방지 시설물을 설치해 운영한다.

고객서비스로는 혼잡이 예상되는 졸음쉼터 6곳에 임시화장실을 추가 설치하고, 연휴기간 휴게소 서비스 인력을 300명 이상 증원해 휴게소 내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영희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장은 “출발 전 차량 이상 여부를 미리 점검하고, 졸음이 오면 반드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 달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고속도로가 될 수 있도록 지·정체로 다소 불편을 겪더라도 여유를 갖고 차량을 운행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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