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FC안양, 미드필더 이민수·골키퍼 이윤오 재계약
이민수·이윤오 "올해도 팀에 도움 될 것"
![[서울=뉴시스]K리그1 FC안양, 미드필더·이민수 골키퍼 이윤오 재계약. (사진=FC안양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1/22/NISI20250122_0001756610_web.jpg?rnd=20250122172920)
[서울=뉴시스]K리그1 FC안양, 미드필더·이민수 골키퍼 이윤오 재계약. (사진=FC안양 제공)
2012년 일본 프로축구 시미즈 S-펄스에서 프로 데뷔한 중앙 미드필더 이민수는 이후 쇼난 벨마레, 도치기SC, FC마치다 젤비아(이상 일본), 강원FC, 천안시티FC 등을 거쳐 지난 시즌 안양에 합류했다.
이민수는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 참가하고, 20세 이하(U-20), 23세 이하(U-23) 대표팀 등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쳤다.
이민수는 "지난 시즌 안양의 우승 역사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올해도 고참으로서 경기장 안팎에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일본 무대를 경험한 골키퍼 이윤오는 2021년 대구FC를 통해 K리그에 입성했다.
2023년 경남FC를 거쳐 지난 시즌부터 안양에서 뛰어왔다.
이윤오는 공중볼 처리와 일대일 대응 능력이 뛰어난 골키퍼로 정확한 킥력과 빠른 상황 판단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윤오는 "안양에서 리그 우승과 승격이라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올 한 해는 경기장에서 증명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 올해도 뜨거운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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