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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서 화재 2281건…담배꽁초 등 부주의 절반 넘어

등록 2025.01.22 16: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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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소방재난본부. (사진=부산소방 제공) 2025.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소방재난본부. (사진=부산소방 제공) 2025.01.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부산에서 발생한 화재 분석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에서 총 2281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 피해는 105명(사망 19, 부상 86), 재산 피해는 59억원으로 조사됐다.

2023년 대비 발생 건수는 187건(-7.6%), 인명 피해는 33명(-23.9%), 재산 피해는 59억원(-50%) 감소했다.

지난해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777건(34.1%)으로 가장 많았고, 야외 등 기타 487건(21.4%), 생활서비스 300건(13.2%) 등이 뒤를 이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1271건(55.7%)으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이어 전기적 요인 522건(22.9%), 미상 169건(7.4%) 순으로 확인됐다.

부주의 유형으로는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 446건(35.1%), 음식물 조리 중 자리비움 등으로 인한 부주의 365건(28.7%) 등으로 분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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