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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신임 주한미군사령관 접견…굳건한 동맹 재확인

등록 2025.01.22 17: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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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제이비어 브런슨 신임 주한미군사령관(한미연합사령관 및 유엔사령관 겸임)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및 북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외교부 제공) 2025.01.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제이비어 브런슨 신임 주한미군사령관(한미연합사령관 및 유엔사령관 겸임)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및 북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외교부 제공) 2025.01.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제이비어 브런슨 신임 주한미군사령관을 접견하고 한미동맹과 북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지난달 20일 취임한 브런슨 사령관은 한미연합사령관과 유엔사령관을 겸직한다.

조 장관은 브런슨 사령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주한미군사령관으로서 철통같은 한미동맹과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유지·강화에 기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또 "확장 억제와 한미일 협력 등 그간 동맹의 협력 성과들이 계속 이행·발전돼 나갈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 나가는 데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미국의 철통같은 대한민국 방위공약을 재확인하며 "실전적인 연합연습을 통해 굳건한 한미 연합방어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미 및 한미일 훈련의 추동력 유지가 중요하며 이는 역내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양측은 현재 한반도 안보 환경이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강력한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한 소통과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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