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신임 주한미군사령관 접견…굳건한 동맹 재확인
![[서울=뉴시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제이비어 브런슨 신임 주한미군사령관(한미연합사령관 및 유엔사령관 겸임)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및 북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외교부 제공) 2025.01.2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22/NISI20250122_0001756633_web.jpg?rnd=20250122174826)
[서울=뉴시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제이비어 브런슨 신임 주한미군사령관(한미연합사령관 및 유엔사령관 겸임)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및 북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외교부 제공) 2025.01.22. [email protected]
지난달 20일 취임한 브런슨 사령관은 한미연합사령관과 유엔사령관을 겸직한다.
조 장관은 브런슨 사령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주한미군사령관으로서 철통같은 한미동맹과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유지·강화에 기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또 "확장 억제와 한미일 협력 등 그간 동맹의 협력 성과들이 계속 이행·발전돼 나갈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 나가는 데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미국의 철통같은 대한민국 방위공약을 재확인하며 "실전적인 연합연습을 통해 굳건한 한미 연합방어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미 및 한미일 훈련의 추동력 유지가 중요하며 이는 역내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양측은 현재 한반도 안보 환경이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강력한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한 소통과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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