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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당분간 예년보다 포근…오후부터 차차 맑아져

등록 2025.01.23 05:01:00수정 2025.01.23 06: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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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당분간 예년보다 포근…오후부터 차차 맑아져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3일 인천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4~7도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 영하 5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영하 4도, 동구·중구 영하 2도, 옹진군 1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부평구 6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중구 5도, 옹진군 3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7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지면에서 안개가 얼어 살얼음이 나타나는 도로가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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