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사-학부모 협력 중요"…학부모 도운 교사들 면담
부총리, 학부모 지원 교사자문단과 함께 차담회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교육부·국가거점 국립대총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1.23.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20/NISI20250120_0020668597_web.jpg?rnd=20250120143157)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교육부·국가거점 국립대총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1.23. [email protected]
'학부모 지원 교사자문단'은 학교에서 학부모를 돕는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들로 지난해 28명이 참여했다.
교육계에서 학부모 악성 민원에 따른 교권침해 문제가 제기된 이후 교사와 학부모, 학생 등 교육 주체 간에 신뢰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되찾아야 한다는 자성에서 출발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자문단 소속 교사들과 학교장, 학부모회장 등 9명을 초청해 환담한다. 지난 1년간 학교와 학부모회가 협력한 우수 사례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교육부 국·과장급 간부들도 참석해 의견을 듣고 교원 및 학부모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부총리는 "학부모 정책이 학교 교육 발전과 학생 성장이라는 궁극적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의 역할과 책임을 인정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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