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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수합병 상장사 148곳…전년比 21%↑

등록 2025.01.23 15:29:42수정 2025.01.23 19: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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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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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지난해 유가증권·코스닥시장에서 인수합병(M&A)을 한 상장사는 148곳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보다 21.3% 늘어난 것이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의 M&A 상장사가 전년 대비 35.3% 증가한 46곳, 코스닥시장이 15.9% 늘어난 102곳이었다.

사유별로는 합병이 127곳, 주식교환 및 이전 11곳, 영업양수도 10곳으로 집계됐다.

상장사가 예탁원을 통해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지난해 4993억원으로 전년(1123억원) 보다 344.6% 급증했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매수청구대금을 가장 많이 낸 사례는 SK E&S 등을 합병한 SK이노베이션으로 3336억원을 지급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주식교환·이전을 진행한 화장품 용기 업체 연우(448억원)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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