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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보훈지청, '102세 광복군' 오성규 지사 설 위문

등록 2025.01.23 18: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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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 수여

[수원=뉴시스] 오성규 애국지사 위문 방문. (사진=경기남부보훈지청 제공) 2025.0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오성규 애국지사 위문 방문. (사진=경기남부보훈지청 제공) 2025.01.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설 명절을 앞둔 23일 관내 유일 생존 애국지사인 오성규(102) 애국지사를 위문했다.

보훈지청은 이날 수원보훈원을 찾아 오 지사에게 국가보훈부 장관 명의로 된 설 위문품을 전달했다.

그는 일제 강점기 '주태석'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며 중국 만주 봉천 소재 동광중학을 중심으로 이영순, 조승회 등과 비밀조직망을 만들어 항일운동에 참여했다.

정부는 이같은 공로를 인정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가 앞으로도 건강하고 편안하게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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