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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길 SOOP 대표이사, 제3대 대한당구연맹 회장 당선

등록 2025.01.23 1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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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표률 58.44%…임기 4년

[서울=뉴시스] 서수길 대한당구연맹 신임 회장.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수길 대한당구연맹 신임 회장.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대한당구연맹이 제3대 회장에 서수길(57) SOOP 대표이사가 당선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온라인 투표로 실시된 '제3대 대한당구연맹 회장 선거'에서 서수길 당선인은 총투표수 167표 중 90표의 지지를 받아 득표율 58.44%로 최종 당선이 결정됐다.

기호 1번 김기홍 후보는 득표율 41.56%, 64표를 획득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총선거인단 167명 중 154명(92.22%)이 참여했다.

 서 당선인은 앞으로 ▲시도연맹 연간 재정지원 확대 및 당구대회 지역 축제화 추진 ▲심판 수당 인상 및 국제 단체 교류 연수 기회 제공 ▲출전 수당제 신설 및 연맹주최대회 상금 규모 확대 ▲전국체전 종목 확대 및 소년체전 종목 신설 ▲동호인 대회 상금 지원 및 우수 동호인팀 해외 교류 사업 지원 ▲당구용품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및 글로벌 비즈니스 판로 개척 등의 공약 사항들을 이행할 예정이다.

 서 당선인은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당구 환경을 만들어가겠다. 당구가 세대와 젊은 세대가 화합할 수 있도록 세대 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중요한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당구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언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서수길 당선인은 대한체육회 승인을 거쳐 2025년 정기대의원총회부터 2029년 정기대의원총회 전 일까지 4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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