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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7 아시안컵 C조…예멘·아프간·인니와 경쟁

등록 2025.01.23 22: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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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3일부터 20일까지 사우디서 열려

[서울=뉴시스] U-17 아시안컵 조편성 이미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U-17 아시안컵 조편성 이미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17세 이하(U-17) 대표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조 편성이 확정됐다. C조에서 예멘, 아프가니스탄, 인도네시아와 경쟁한다.

AFC는 23일(한국 시간) 2025 U-17 아시안컵 조 추첨식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했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지난해 10월 아시안컵 예선에서 3승1무로 C조 1위를 기록해 본선에 올랐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대회가 취소돼, 가장 최근에 열린 2016년 대회, 2018년 대회, 2023년 대회의 U-17 아시안컵 성적에 따라 한국은 1포트에 배정됐다.

그 결과, 2포트의 예멘, 3포트의 아프가니스탄, 4포트의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를 치르게 됐다.

오는 4월3일부터 2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총 16개국이 참가한다.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국을 가리는 구조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겸해 열린다.

8강 안에 들면 카타르 U-17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다.

16번째 U-17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1986년, 2002년 정상에 이어 또 한 번의 트로피를 정조준한다.

가장 최근에 열린 2023년 대회에서는 일본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25 AFC U-17 아시안컵 조 추첨 결과

▲A조=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태국, 중국
▲B조= 일본, 호주,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C조= 한국, 예멘, 아프가니스탄, 인도네시아
▲D조= 이란, 타지키스탄, 오만, 북한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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