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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설 체감물가 낮추기 총력…축산물 수급 모니터링 강화

등록 2025.01.24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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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 차관, 도드람양돈농협 방문

축산물 수급 안정 관계기관 협력 당부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설 연휴를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린 23일 충북 청주시 육거리종합시장의 행사 참여 점포에서 한 시민이 축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2025.01.23. juyeong@newsis.com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설 연휴를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린 23일 충북 청주시 육거리종합시장의 행사 참여 점포에서 한 시민이 축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2025.01.2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설 성수기 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농협 등 민간과 협력해 공급물량을 확대하는 등 총력전을 펼친다. 대대적인 할인지원으로 체감물가 낮추기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4일 오후 서울 강동구 소재 도드람양돈농협을 방문해 설 성수기 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돼지고기 수급 동향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설 성수기 축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농협 등과 협력해 축산물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축산물에 대한 정부 할인지원 및 한우·한돈자조금을 활용한 할인행사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박범수 차관은 "올해 설 성수기 축산물 수급 상황은 대체로 양호한 편"이라며 "축산물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할인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의 실질적인 체감 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해 유난히 길었던 폭염 등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수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급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수급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설 명절 한우 소비촉진 할인행사'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동근 농협유통 대표이사, 박 차관,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2025.01.17.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설 명절 한우 소비촉진 할인행사'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동근 농협유통 대표이사, 박 차관,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2025.01.17.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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